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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폭로’ 박범수 감독 “에로영화 270편 촬영… 부모님께 말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7 10:29
2014년 10월 17일 10시 29분
입력
2014-10-17 10:21
2014년 10월 1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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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폭로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박범수 폭로
영화 ‘레드카펫’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이 에로영화를 언급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6일 방송에서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배우 고준희와 윤계상, 이미도, 영화감독 박범수,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영화 ‘레드카펫’ 이전까지 270여 편의 에로영화를 찍었던 것에 대해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 없고 속인 적도 없다. 부모님한테만 말을 못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감독은 “많은 영화를 찍었다. 영화를 좋아한 이유가 부모님과 토요명화를 빼놓지 않고 봤다. 근데 10년 정도 지났는데 (내가 찍은 영화 중)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범수 감독은 “그동안 독립영화를 찍는다고 (부모님을) 속였다. 10년 넘게 독립영화만 찍는다고 생각하셔서 집에서 걱정도 많이 하셨다. 다른 일자리를 권하기도 하셨다”고 털어놨다.
박범수 감독은 “직업 언급은 피했고 영화를 보고자 하시면 구하기 어렵다고 했었다”며 “지금도 모르신다. TV출연은 성공했다고 생각하시기에 방송에 나가면 알게 될 것”라고 덧붙였다.
박범수 감독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범수 폭로,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박범수 폭로, 안타까워” “박범수 폭로, 이제 자랑스러워하실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범수 폭로.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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