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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입술 내밀고 ‘러버덕’ 흉내 “제법 비슷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6 14:27
2014년 10월 16일 14시 27분
입력
2014-10-16 14:17
2014년 10월 16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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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러버덕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본명 김남준)가 ‘러버덕(Rubber Duck)’ 인증샷을 공개했다.
랩몬스터는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차에 러버덕이 있었다? 너 언제부터 거기 있었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러버덕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랩몬스터의 모습이다. 랩몬스터는 입술을 내밀고 오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설치미술가 플로렌틴 호프만이 제작한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무게만 1000kg에 달한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비롯해 오사카,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Rubber Duck Project)’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다.
러버덕.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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