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본드걸’ 레아 세이두는 누구? 알고 보니 ‘엄친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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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3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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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 사진=프랑스 매거진 ‘레 쟁록큅티블’
레아 세이두. 사진=프랑스 매거진 ‘레 쟁록큅티블’
레아 세이두

프랑스 유명 여배우 레아 세이두(29)가 새로운 ‘본드걸’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5년생인 레아 세이두는 프랑스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2006년 영화 ‘나의 친구들’로 데뷔했다.

몽환적인 눈빛, 글래머러스한 몸매, 살짝 벌어진 앞니와 흐트러진 머리카락 등 특유의 미모와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프랑스 영화사 고몽의 최고경영자의 증손녀이자 영화사 파테사 회장 제롬 세이두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엄친딸’ 배우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로빈 후드’,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드나잇 인 파리’, ‘시스터’, ‘페어웰, 마이 퀸’ ‘미녀와 야수’, ‘생 로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는 매력적인 레즈비언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레아 세이두는 최근 본드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인 ‘007:데블 메이 케어’에 캐스팅됐다.

새로운 ‘007:데블 메이 케어’에서 팜파탈의 본드걸로 낙점된 레아 세이두는 11월 말 다니엘 크레이그(46), 랄프 파인즈(52), 벤 위쇼(34), 나오미 해리스(38) 등 출연진을 만나 대본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아 세이두. 사진=프랑스 매거진 ‘레 쟁록큅티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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