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이어 제시카 애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마음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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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6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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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부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부인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부인, 빅토리아-최시원-제시카 애도

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다.

제시카는 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놀랐고,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며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는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 김은진 여사는 2012년 12월 소장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지난달 30일 숨을 거뒀다.

이와 관련 SM 소속 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SM 소속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는 여기서 잘 마치고 가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시원은 외국 팬들을 위해 같은 내용의 글을 영문으로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소녀시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제시카는 1일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Blanc)’ 홍보대행사를 통해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되었다”며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시카의 애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토리아-최시원-제시카 애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빅토리아-최시원-제시카 애도, SM 가족 다들 한 마음이네요” “빅토리아-최시원-제시카 애도, 안타까운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수만 부인, 빅토리아-제시카 애도.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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