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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측 “9주차에 유산… 상처 아물 시간 필요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1:01
2014년 9월 24일 11시 01분
입력
2014-09-24 10:59
2014년 9월 24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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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32)이 자연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소속사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 씨는 임신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쯤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유산돼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 가족 모두에게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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