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혐의’ 코어 김광수 대표, ‘女배우와 수상한 돈거래?’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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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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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사진 = 코어콘텐츠 공식 홈페이지
김광수. 사진 = 코어콘텐츠 공식 홈페이지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가 유명 여배우 H씨 등과 수상한 자금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신문은 1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가 김광수 대표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던 중 수상한 돈거래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김광수 대표가 여배우 H,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광수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써달라고 건네 받은 40여억 원 중 20여억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김광수. 사진 = 코어콘텐츠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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