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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주민 폭행 논란 “관리비 비리 알리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5 10:05
2014년 9월 15일 10시 05분
입력
2014-09-15 09:19
2014년 9월 15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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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사진= 스포츠동아DB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신고됐다.
1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12일 오후 9시 30분경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됐다.
주민 A 씨는 김부선이 안건에 없던 아파트 증축을 주장해 이를 중단하라고 했더니, 자신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리, 관리비리를 주민들에게 알리려는 과정에서 전 부녀회장과 다툼이 벌어진 것이며, 자신도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주민 A 씨의 진술을 받았으며 조만간 김부선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부선. 사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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