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 노홍철, 허일후 “향년 이제 아느냐?” 질문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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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1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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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 MBC 제공
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 MBC 제공
‘MBC 무한도전 라디오’, 허일후, 향년

‘MBC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방송인 노홍철이 허일후 MBC 아나운서의 ‘향년’에 관한 돌직구 질문에 당황했다.

11일 오후 2시 생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로 꾸며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 스타’ 특집 일환으로 노홍철이 일일 DJ로 나선 것.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허일후 아나운서는 노홍철에게 “정말 88세를 향년이라고 했느냐? 이제는 아느냐?”고 질문해 노홍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노홍철은 “그게 중요하냐?”며 서둘러 다른 이야기를 꺼내며 말을 돌렸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2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88세를 이르는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죽은 사람의 나이를 말하는 ‘향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일일 DJ에 도전하는 MBC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시작했다.

박명수의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준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새벽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맡는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허일후, 향년. 사진= 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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