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차남과 결혼’ 유설아 과거발언 “피로 악플 막았다”…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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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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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결혼

배우 유설아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유설아가 피로 악플을 막았다는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유설아는 지난 해 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음악 프로그램 MC를 했을때 있었던 실수담을 전했다.

당시 유설아는 2PM 준호에게 앨범 소개를 해달라고 하려고 했지만, 준호가 누군지 헷갈려 망설였던 찰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게시판에 들어가서 봤다. ‘유설탕인지 유설아인지 가만 안 두겠다’ 등의 악플이 많이 달렸다. 그래서 아이돌만 나오면 긴장되서 경직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설아는 “이후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솔로로 1위를 했는데 자기 자신에게 상을 주고 싶다고 했다”며 “승리 씨 소감을 듣는 순간 정말 웃음이 팍 나왔다. 하지만 악플이 달려 유설아가 아니라 유설탕이 되서 녹아버릴까봐 입술을 꽉 깨물고 참았다”고 말했다.

유설아는 “무대에서 내려와보니 입술에서 피가 흐르더라. 피로 악플을 막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웅진그룹 측은 29일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이사가 유설아와 22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유설아와 윤새봄 씨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설아 결혼.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유설아 결혼.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유설아 결혼.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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