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차남과 결혼’ 유설아, 이상형은? “불꽃같은 연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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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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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사진=동아 DB
유설아. 사진=동아 DB
유설아, 웅진그룹

배우 유설아(30)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설아의 과거 이상형 언급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유설아는 지난 2012년 11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당시 유설아는 영화 ‘만추’ 속 여주인공 탕웨이의 캐릭터와 같은 연기를 하고 싶다면서 “아픔도 있고 사랑도 하는 아련한 분위기를 연기하고 싶다. 물론 실제로 연애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결같은 사람. 불꽃같은 연애보다 책임감 있고 진실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유설아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해당 매체는 경제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날 결혼식이 양가 내부 사정으로 조용하게 치러졌으며,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까지 극도로 꺼리며 보안에 신경썼다고 전했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근무 중이다.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입학했으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스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에는 은지원·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유설아. 사진=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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