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결혼한 배우 유설아, 남편 알고 보니…웅진그룹 차남 윤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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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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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사진=나무엑터스
유설아. 사진=나무엑터스
유설아, 웅진그룹

22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유설아의 남편이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2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유설아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해당 매체는 경제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날 결혼식이 양가 내부 사정으로 조용하게 치러졌으며,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까지 극도로 꺼리며 보안에 신경썼다고 전했다.

앞서 20일 유설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여 간 교제한 5세 연상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설아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남편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할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근무 중이다.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입학했으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스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에는 은지원·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유설아. 사진=나무엑터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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