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명과 열애설’ 홍진호, 그 중 이상형은?…“레이디제인 아닌 차유람”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26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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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레이디제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 제인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앞선 열애설에 대한 두 사람의 해명이 주목받고 있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지난 6월 방송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박지윤은 홍진호에게 최근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온라인상에서 재밌는 것을 봤다. 홍진호가 6개월 동안 네 번의 열애설이 났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 분(홍진호)이 의외로 (매력을) 막 뿌리고 다니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그것도 다 2014년에 일어났다. 1월에는 당구여신 차유람, 4월 초에 서울대 얼짱 최정문, 4월 말에 홍진영, 6월에는 레이디 제인과 열애설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호는 “여자를 만나거나 사람을 만날 때 굉장히 친하게 대한다. 그런 것을 남들이 볼 때는 ‘썸’이라고 오해를 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박지윤은 레이디 제인에게 “의자왕 같은 홍진호,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레이디 제인은 “이 프로그램을 항상 목요일에 녹화를 한다. 그래서 ‘목요커플’처럼 이 프로그램에서만큼은 홍진호가 내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임한다”고 설명했다.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은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레이디 제인은 “그런데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다. 내가 마치 홍진호에게 목매는 듯한 분위긴데 관심없다”며 억울해했다.

전현무와 조세호가 확실한 입장을 정하라고 재촉하자 레이디제인은 “괜찮은데”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홍진호는 열애설이 난 차유람, 최정문, 홍진영, 레이디제인 중 이상형을 꼽으라는 말에 주저 없이 차유람을 선택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 썸 타는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허벅다리를 손으로 터치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레이디제인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홍진호와는 방송을 통해 친하게 됐다. 연인 관계보다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허벅지 스킨십’에 대해서는 “당시 정황을 말씀드리자면 레이디 제인이 다리에 모기가 물렸다. 홍진호 씨가 모기 물린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진호 측 역시 “두 사람이 워낙 친해 밥도 함께 자주 먹는다”며, 허벅지 스킨십에 대해 “평소에도 두 사람이 장난을 많이 친다”고 해명했다.

홍진호 레이디제인 열애설 부인에 누리꾼들은 “홍진호 레이디제인, 그냥 진짜 친한 사이인가봐” “홍진호 레이디제인, 그래도 너무 다정한데” “홍진호 레이디제인, 이참에 만나보는 것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 레이디 제인. 사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홍진호 레이디 제인. 사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홍진호 레이디 제인. 사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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