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송유빈 술 담배 논란, 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23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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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송유빈이 술 담배 논란으로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는 예쁜 외모로 눈길을 모은 여고생 송유빈이 등장한 것.

송유빈은 이날 예선에서 "연예기획사의 캐스팅 제의를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 아이돌에는 관심이 없다. 춤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만의 색깔을 인정받을 수 있는 솔로가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유빈은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줘를 선곡, 아이유를 연상시키는 듯한 음색과 창법으로 노래를 훌륭히 소화한 것.

이에 김범수는 "재료는 참 좋지만 아직까지 좋은 요리를 능숙하게 만드는 느낌은 없다"며 불합격을 줬다.

그러나 나르샤는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합격을 줬고 윤종신은 "가르친 것은 깔끔하게 소화하는 사람인 것 같다. '슈스케'는 짧은 기간 안에 발전해야 한다. 내년, 내후년이 기대된다. 발전되기를 기대 하겠다"며 역시 합격을 줬다.

한편, 송유빈과 관련 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미성년 신분으로 술집으로 의심되는 곳에 앉아있던 송유빈 사진이 일부 게시판을 통해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에 송유빈은 22일 페이스북에 "정말 후회 없이 깨끗하게 잘 살았다고 자부한다. 마녀사냥 하듯 소문내지 말아달라"며 글을 올렸다.

송유빈은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방황한 적은 있다. 그러나 고1부터 지금까진 사람들에게 가식 없이 잘 대했고 그것에 대해 후회도 없다"며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송유빈은 논란이 지속되자 "과거에 제가 한 행동들은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 지금은 술 담배 안 해요. 했던 건 인정하니까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의 글을 다시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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