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혐의’ 김현중 “사랑하는 여자에 못되게 군다” 과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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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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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사진 = KBS2 ‘상상플러스2’ 화면 촬영
김현중. 사진 = KBS2 ‘상상플러스2’ 화면 촬영
김현중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김현중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언급했던 내용이 재조명 받았다.

김현중은 2009년 1월 13일, KBS2 ‘상상플러스 시즌 2’에서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위에서 “나쁜 남자였다”며 깜짝 놀라자 김현중은 “모르겠어요. 좋아하니까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거겠죠”며 연애에 초탈한 듯한 모습을 보엿다.

이어 김현중은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중 탁재훈 캐릭터와 평소 모습이 진짜 비슷하다”며 “(진지한 것보단) 장난스러운 연애를 좋아한다”며 평소 연애스타일을 언급했다.

한편, 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중. 사진 = KBS2 ‘상상플러스2’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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