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라, 데뷔 전 동영상에 러브콜이 무려 40군데서…"정찬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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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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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걸스데이 유라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유라는 미술을 공부하다가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예고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중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춤 동영상이 관련 사이트 메인에 걸리자 40군데의 소속사에서 러브콜이 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우 선배님 소속사에서도 연락이 왔지만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라는 "댄스학원에서 춤을 배우고 2년간 춤 동영상을 한 달 간격으로 올렸다. 한 소속사 대표님이 이를 분석하고 울산에 있는 학원까지 찾아와 나를 직접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럼 한 번에 가수가 된 것이냐"라고 묻자 유라는 "그건 아니다. 다른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계약문제가 있어서 현재의 소속사로 옮겼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직접 그린 유재석 초상화를 공개해 아이돌 화백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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