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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외계인설, 동창 송창의 과거발언 “전교생 모두 알만큼 예뻤다”
동아닷컴
입력
2014-08-12 11:53
2014년 8월 12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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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아.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링캠프’ 이지아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35)가 송창의를 언급하며 비밀에 쌓인 자신의 프로필에 대해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 MC 이경규는 “이지아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게 없다. 그래서 외계인설도 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지아는 “이지아라는 이름은 우선 가명이고 성은 김 씨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고,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는 배우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나갔다. 맞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송창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아와 중학교 동창이라며 “중학교 재학 당시 ‘김상은’이란 친구는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지아는 “내가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뒤 과거 사진 한 장도 인터넷상에 돌지 않자 외계인설, CG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대중이 황당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걸 믿는 사람이 많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이지아.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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