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비아이, 가사 실수 극복 완벽 무대…타블로 “말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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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8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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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비아이.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캡처
쇼미더머니3 비아이.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캡처
쇼미더머니3 비아이

‘쇼미더머니3’ 비아이가 자신의 실수를 꼬집는 랩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7일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본선 진출에 성공한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 양동근 팀의 아이언,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B.I(비아이)가 첫 번째 본 공연 무대를 펼쳤다.

이날 ‘쇼미더머니3’ 방송 본 공연의 주제는 ‘아이 엠(I am)’. 앞서 여러 차례 가사를 잊어버리는 등 무대에서 실수를 저지른 비아이는 본 공연에서 자신의 실수가 담긴 이색 영상을 시작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비아이는 ‘리듬과의 기 싸움에서 진 뒤 돌아가는 길은 공기마저 무겁지’ ‘따가운 시선과 대중의 손가락질, 운 발로 올라간 애, 회사 발로 살아난 애’ 등의 가사로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녹여냈다. 가사 실수를 연발했던 지난 번과는 달리 완벽한 공연으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비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이번 무대를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올티는 “이번 무대로 ‘아이돌인데 점수 더 잘 받겠지’란 편견이 깨졌다”며 비아이의 실력을 인정했으며, 프로듀서 타블로와 마스타우는 “말이 필요없다. 정말 잘했다”고 극찬했다.

쇼미더머니3 비아이.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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