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미국서 성추행 “외국인이 엉덩이 꼬집더니…” 화들짝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6일 11시 16분


코멘트
‘매직아이’ 이효리,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매직아이’ 이효리,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매직아이’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미국에서 성추행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제동과 MC 문소리 홍진경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매직아이’ 방송에서 이효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한 상점에서 물건을 보고 있었다. 누가 내 엉덩이를 꽉 꼬집고 가더라”고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놀라서 뒤를 돌아봤더니 어떤 외국 남자가 유유자적 걸어가더라. 쫓아 나갔지만 말은 안통하고 그는 계속 멀어져 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매직아이’ 출연진이 이효리에게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묻자 이효리는 “본능적으로 영어 욕설을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매직아이’ 이효리, SBS ‘매직아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