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장수 비결, 90대 송해 vs 40대 김영철 건강검진 결과?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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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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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장수 비결. 사진=MBN ‘영자의 전성시대’ 캡처
송해 장수 비결. 사진=MBN ‘영자의 전성시대’ 캡처
송해 장수 비결

MC 겸 개그맨 송해(90)의 장수 비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해는 지난해 6월 방송된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 영자의 전성시대’ 1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가 프로필보다 2세 많다고 밝힌 송해는 심장 나이가 50대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이영자, 이영자, 김숙과 함께 병원을 찾은 송해는 장수 비결 중 하나로 2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송해는 “내 건강을 위해 의사를 직접 만나 수시로 상의하면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주치의를 두고 건강 유지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이날 송해의 주치의는 심장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며 송해보다 50세나 어린 김영철과의 심장 상태를 비교해보자고 제안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송해는 심장 나이가 50대인 것으로 확인돼 MC들을 놀라게 했다. 주치의는 심박 출계수(심장이 혈액을 밀어내는 힘)가 55% 이상이면 심장 기능이 정상이라고 판단하는데, 송해는 66.52%로 굉장히 좋은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해는 50세나 어린MC 김영철보다 심박 출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송해는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출연해 자신의 장수 비결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아침 식사하기라고 밝힌 바 있다.

송해 장수 비결. 사진=MBN ‘영자의 전성시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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