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신세경, 화투 잘 친다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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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9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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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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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승현(26)이 신세경(24)의 화투 실력을 극찬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롯데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 (감독 강형철, 제작 싸이더스 픽처스) 제작보고회에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최승현, 신세경, 유해진 등이 자리했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화투를 처음 배웠다. 정말 재밌었다. 너무 깊게 빠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손기술도 열심히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최승현은 “신세경이 정말 화투를 잘 친다.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경은 “승현씨가 나에게 빚이 많다”고 응수했다.

이 밖에도 이하늬는 “신세경을 처음 봤을 때 세침하고 우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이 끝난 뒤 ‘망아지’처럼 활발하고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더라”며 신세경의 첫 인상에 대해 말했다.

이어 오정세도 “(신세경이)조용하고 말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주머니처럼 고스톱을 치더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없이 뛰어들면서 한 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이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통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해 휴먼 코미디 장르에서 흥행력을 과시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9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신세경은 “관객 500만을 넘으면 남성 관객 70명에게 뽀뽀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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