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매진, 예매 종료…“순식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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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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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야간개장, 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 개장 입장권이 매진됐다.

경복궁 야간개장을 앞두고 경복궁의 입장권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시작됐다. 관람 가격은 3000원이다.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으로, 오후 3시 현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예매종료’ 문구가 뜬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야간 개장 시간 동안은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경복궁 야간 개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야간 개장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개방 구역은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경복궁 측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궁 야간 개장은 지난 4월에도 실시된 바 있으며, 당시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만에 표가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사진 = 경복궁 야간개장, 문화재청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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