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 첫인상 별로였는데…먼저 사귀자고 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2일 11시 16분


코멘트
‘힐링캠프’ 신애라,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신애라,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신애라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신애라가 3주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에 대해 “내 스타일과 정반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진한 스타일보다 흐릿한 스타일을 좋아했다”라며 이상형으로 원로배우 최불암을 선택했다.

또한 신애라는 “남편 역시 고양이상을 좋아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강아지상 아닌가. 서로의 첫인상은 별로였던 것”이라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애라는 “드라마가 유행하면서 차인표가 일순간에 떴다. 하지만 사람이 여전히 겸손하더라. 늘 막내 스태프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사랑이 시작된 당시를 떠올렸다.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1994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통해 처음 만났다.

신애라는 “드라마가 끝날 무렵 제가 차인표에게 먼저 사귀자고 했다. 친구 중에 기자가 있었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교제 사실을 터트렸다”고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사진 = ‘힐링캠프’ 신애라,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