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과거발언 “다시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 얼굴은 달랐으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2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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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신애라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신애라

배우 차인표가 아내인 배우 신애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1일 방송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어느 날 차인표를 제 차로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표현 안 하면 평생 혼자 살 남자라고 생각했기에 내가 먼저 고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내가 ‘나 한손으로도 운전 잘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차인표가 ‘내가 이 손을 잡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차인표는 2012년 3월 ‘힐링캠프’에 먼저 출연해 아내 신애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차인표는 “다음에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할거다. 다만 외모는 달랐으면 좋겠다. 내가 좀 고양이 상을 좋아한다. 마음은 무조건 신애라인데 얼굴과 신장이 좀 달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C 김제동이 “부인에게 이 말을 한 적이 있냐”고 묻자 차인표는 “없다. 이거 편집해주면 안 되냐”고 뒤늦게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힐링캠프’ 신애라-차인표.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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