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배우 차인표가 아내인 배우 신애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1일 방송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신애라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어느 날 차인표를 제 차로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표현 안 하면 평생 혼자 살 남자라고 생각했기에 내가 먼저 고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내가 ‘나 한손으로도 운전 잘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차인표가 ‘내가 이 손을 잡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차인표는 2012년 3월 ‘힐링캠프’에 먼저 출연해 아내 신애라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차인표는 “다음에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할거다. 다만 외모는 달랐으면 좋겠다. 내가 좀 고양이 상을 좋아한다. 마음은 무조건 신애라인데 얼굴과 신장이 좀 달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C 김제동이 “부인에게 이 말을 한 적이 있냐”고 묻자 차인표는 “없다. 이거 편집해주면 안 되냐”고 뒤늦게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힐링캠프’ 신애라-차인표.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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