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이하늬―신세경, 티저 영상서 섹시미 대결…개봉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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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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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하늬 신세경’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0초 길이의 ‘타짜2’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눈’보다 빠른 손놀림, ‘마음’을 읽는 눈을 가진 타짜들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리드미컬하게 교차 편집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캐릭터 무비의 진수를 예고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앙상블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여배우 이하늬와 신세경이 노출 없이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마지막에는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대길’의 모습이 오버랩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타짜2 이하늬 신세경 신의 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짜2 이하늬 신세경 신의 손, 라인업 장난 아니네” , “타짜2 이하늬 신세경 신의 손, 이하늬 진짜 예쁘다” , “타짜2 이하늬 신세경 신의 손, 개봉은 언제 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짜’ 이후 8년 만에 귀환한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과 노름판의 터진 입 ‘고광렬’ 유해진을 비롯해 신의 손 ‘대길’ 역으로 낙점된 최승현과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개성 넘치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타짜―신의손’은 오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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