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정유미, OST 참여 소감 “노래 실력 형편없어…부담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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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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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배우 정유미가 영화 ‘터널3D’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터널3D’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박규택 감독,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그룹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우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유미는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허밍으로 부르며 ‘터널 OST'에 참여한 것에 대해 “노래 실력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봤으면 알겠지만 형편없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수 정준영과 가상 부부로 출연했으며, 6월 31일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하차했다.

이어 정유미는 “그런데 이번에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허밍 같은 경우 아무래도 극의 분위기를 끌어가야 됐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다. 많이 듣고 연습했는데, 노래가 영화와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5명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로 정유미는 수줍음 많고 세심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를 연기한다.

사진 = 정유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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