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이 ‘일진’? 온라인에 장문의 글 등장…‘쇼미더머니3’ 측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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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5일 2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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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캡처
육지담.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캡처
육지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쇼미더머니3' 측은 육지담의 일진설에 대해 "제작진도 몰랐다"면서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육지담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괴롭히는 등 학생 신분으로 올바르지 않은 행동들을 했다고 주장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술·담배를 비롯해 폭행 사건 등이 언급돼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3일 방송에서 1차 오디션 당시 선보인 랩이 래퍼 도끼의 가사인 것으로 밝혀져 '카피랩'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Mnet 측은"1차 예선에서는 카피랩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2차 예선에서 육지담이 자작랩을 선보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육지담은 10일 방송에서 완벽한 자작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육지담. 사진=엠넷 '쇼미더머니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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