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박민우 졸음운전에 ‘욕설 비명’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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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4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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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졸음운전.

지난 12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배우 박민우의 졸음운전을 하는 위험한 장면이 그대로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명 룸메이트 멤버들이 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운전대를 잡은 박민우는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며 피곤함을 호소하다 결국 졸음운전을 하고 말았다.

차가 가드레일 쪽으로 향하자 조수석에 앉아있던 서강준은 이상함을 느끼고 박민우의 팔을 잡고 “형”이라고 불렀고 정신을 차린 박민우는 급히 핸들을 바로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차가 심하게 흔들리며 사고가 날 뻔했다.

이에 놀란 가수 박봄은 욕설이 담긴 비명을 질렀고 홍수현은 걱정스런 얼굴로 안전벨트를 잡았지만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 나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미안해서 같은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고 밝혔다.

한편, 룸메이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너무 위험해보였다”,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정말 위험한 상황”,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제작진 이런 에피소드는 피하자”, “박민우 졸음운전-박봄 욕설 비명, 설정 어이없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룸메이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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