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에 놀란 박봄 욕설 ‘삐처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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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룸메이트 박민우

배우 박민우가 졸음 운전으로 아찔한 위기를 겪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는 멤버들이 강원도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열팀과 강준팀으로 나뉘어 차를 탄 가운데, 강준팀의 서강준과 박민우, 박봄, 홍수현, 송가연 등은 에어컨이 고장 난 차에 타게 됐다.

박민우는 “전날 잠을 거의 못 잤다”며 운전 도중 서강준에게 손 지압을 해달라는 등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강준은 자신이 대신 운전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박민우는 이를 거절했다.

잠시 후 박민우가 잠깐 잠에 빠진 순간 캠핑카는 가드레일 쪽으로 향했다. 조수석에 앉은 서강준이 박민우를 깨웠고 차는 다시 원래 차선으로 돌아왔지만 뒷자리에 앉은 박봄과 송가연, 홍수현은 갑작스런 방향 전환에 비명을 질렀다.

이 과정에서 박봄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이 ‘삐~’소리로 처리돼 욕설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다.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했다”고 전했다.

‘룸메이트’ 박민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과 박봄 욕설, 제작진 편집하지”, “‘룸메이트’ 박민우, 진짜 위험할 뻔했다”, “‘룸메이트’ 박민우, 큰일날 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룸메이트’ 박민우, SBS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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