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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과거 발언 “재혼하면 아이 한 명 더 낳고 싶다”
동아일보
입력
2014-07-10 16:55
2014년 7월 10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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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결혼. 사진=동아닷컴 DB
조혜련 결혼
개그우먼 조혜련이 2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와 깜짝 재혼한 가운데, 조혜련의 재혼 관련 과거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조혜련은 지난 3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세계'에서 "8남매 중 다섯째다.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면, 우리 집에는 항상 애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살게 해달라'는 무언의 외침으로 가출을 감행했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혜련은 "나도 아들 하나 딸 하나의 자녀를 둔 엄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를 키우는 것은 행복한 일이더라. 만약 기회가 돼서 재혼을 한다면, 아이를 하나 더 낳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혜련은 결혼 13년 만인 2012년 4월 이혼했다. 조혜련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1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2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조혜련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등을 모시고 반지만 주고받는 언약식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 결혼.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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