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윤박과 호흡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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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윤박 사진= 동아닷컴DB
손담비 윤박 사진= 동아닷컴DB
손담비 윤박

가수 손담비가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한다.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3일 “손담비가 ‘참 좋은 시절’ 후속작품인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출연을 확정하고 2년여 만에 배우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극중 우아하고 지적인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차강재(윤박 분)의 아내 권효진 역을 맡았다.

권효진은 병원장의 딸로 어려움을 모르고 살다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차강재와 결혼하게 된다. 간섭이 심한 친엄마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손담비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성실하게 임하겠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2012년 7월 종영된 ‘빛과 그림자’에서 유채영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평범한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16일 첫 방송.

손담비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담비 윤박, 잘 어울린다” “손담비 윤박, 부부구나” “손담비 윤박,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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