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정수, “2인조 그룹 데믹스? 나는 랩만 했다”

한정수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한정수

배우 한정수가 과거 래퍼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일 방송에서는 ‘털털한 남자들’편으로 가수 박상민과 산이, 배우 임대호와 한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정수는 “과거 데믹스라는 듀엣 활동을 한 적 있다”며 색다른 이력을 고백했다.

한정수는 “1996년도에 듀스라는 그룹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었다. 그래서 듀스를 벤치마킹한 데믹스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MC들은 한정수에게 노래 한 소절을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한정수는 “음이 굉장히 높고, 나는 랩만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정수는 책을 읽는 듯한 랩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데믹스는 2인조 남성 댄스 그룹으로 1996년 데뷔했다. ‘두 명의 애인’, ‘첫사랑’, ‘라이벌’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한정수 래퍼를 본 누리꾼들은 “한정수, 안 어울려” “한정수, 너무 웃기다” “한정수, 저런 노래 실력으로 어떻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