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서태지-이승환과 합동공연? 내년쯤 좋은 소식 있을지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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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가수 신해철이 동료 가수 서태지와 이승환을 언급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일 방송에서는 신해철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답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해철에게 “마왕 신해철, 대장 서태지, 어린왕자 이승환의 합동 공연은 성사될 수 없냐”고 물었다.

신해철은 “내가 장난으로 ‘까짓 것 하지 뭐. 서명 2만 명 받아오면 할게’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걸 각 팬클럽에서 받아왔다. 그래서 2년 정도 튀었나, 숨어 살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해철은 “그래서 내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언제 한다는 말을 안 했더라. 내년쯤 한 번 재밌는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도”라고 밝혔다.

신해철은 “서태지와는 이야기를 해봤고 이승환은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해철 서태지-이승환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합동 공연?”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성사되면 대박” “신해철 서태지 이승환,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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