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네덜란드전, 이영표 ‘스페인 몰락’ 예언 적중해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4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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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따봉 월드컵' 캡처
사진=KBS '따봉 월드컵' 캡처
'이영표 예언 적중'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의 과거 '스페인 몰락' 언급이 화제다.

네덜란드는 1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5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이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브라질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스페인의 몰락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장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영표는 이 방송에서 "칠레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 4 정도라고 본다"며 "주기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나 아르헨티나가 그랬다. 최고의 시절 후 암흑기가 온다. 그 시기가 절묘하게 겹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영표 예언 적중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칠레까지 맞추면 대박",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이 정말 이렇게 무너지는 건가", "이영표 예언 적중, 신기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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