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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윤일상, 중심성 망막증 고백 “아이 생각에 …금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3 09:41
2014년 6월 13일 09시 41분
입력
2014-06-13 09:33
2014년 6월 1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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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윤일상
작곡가 윤일상이 중심성 망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2일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가수 황혜영과 슈, 배우 박은혜,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했다.
이날 윤일상은 “제가 중심성 망막증을 앓고 있다. 라식 수술을 하러 갔는데 한쪽 눈이 이상하다고 큰 병원에 가보라더라”고 입을 열었다.
윤일상은 “검사 결과를 보니 눈 한쪽에 물이 차 있다고 했다. 지금도 사물이 왜곡돼 보인다”며 “계속 안 좋아지고 있는데다 황반변성까지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일상은 “시간이 지나면 실명의 위험까지 있다고 했다. 그 증상에 담배가 아주 치명적이라고 했다”며 금연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윤일상은 금연 후 상태가 좋아지자 다시 담배에 손을 댔다고.
윤일상은 “어느 날 보니 아이 얼굴이 잘 안보이더라. 그 전에는 ‘눈이 좀 나빠져도 귀는 들리니까’라고 생각했는데 내 아이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견딜 수 없었다”며 확실하게 금연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중심성 망막증’은 갑자기 눈앞에 그림자가 생겨 잘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시력 장애를 뜻한다.
윤일상 투병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일상, 안타까워” “윤일상, 잘하셨어요” “윤일상, 생각만 해도 슬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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