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연기…오후 4시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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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핵심 멤버 폴 매카트니(71)의 첫 내한공연이 연기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이그재미너는 20일(현지시간) 폴 매카트니 측이 한국시각 21일 오후 4시 첫 한국 공연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연은 28일 예정돼 있다.

잡지 롤링스톤은 이와 관련해 건강이 회복하지 않아 실망하고 있다는 폴 매카트니의 인터뷰 기사를 실어 내한 공연이 예정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전망을 뒷받침 했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건강이 악화하면서 일본에서 예정된 네 차례의 공연 모두를 연기한 바 있다.

한편 폴 매카트니의 공연을 주최 측과 폴 매카트니 측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연기 여부를 최종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공연 주최 측은 연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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