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남편 미키정에게… “결혼 7주년… 힘들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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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0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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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리수 트위터
출처= 하리수 트위터
방송인 하리수(39)가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리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결혼 7주년 소감을 글로 남겼다.

하리수는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횟수로는 8년 째 결혼기념일이다”라면서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지난 2007년 결혼식 당시 찍었던 웨딩화보와 근황 인증샷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미키 정과 지난 2007년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로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초 하리수는 ‘2014 서울LGBT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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