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이혼한 남편 새 가정 파괴하는 악독한 여자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7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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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사진=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이하얀 (사진=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이하얀, 이혼한 남편 새 가정 파괴하는 악독한 여자로…

배우 이하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하얀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새 엄마' 편에 출연해 이혼한 남편의 새 가정을 파괴하는 악독한 여성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외도와 도박을 하고, 이혼한 뒤에는 딸이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용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연기했다.

이하얀은 SBS 공채 4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2002년 배우 허준호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리며 체중이 급격하게 불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하얀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지난 1996년 '스타트', '도시남녀' 이후 무려 18년 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하얀 사랑과 전쟁2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하얀 오랜만이다" "어제 방송 재밌게 잘 봤다. 이하얀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다" "사랑과 전쟁 작가님 앞으로도 이하얀 쭉 부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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