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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내 얘긴 아니고… 부부간에도 하기 싫을 때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4 10:00
2014년 5월 14일 10시 00분
입력
2014-05-14 09:36
2014년 5월 1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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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매직아이' 방송 영상 갈무리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매직아이’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보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이효리는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얼마 전에 부부간 성폭행 인정 판결이 났다”는 게스트 이적의 말에 “맞다.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 것”이라고 동의했다.
이효리의 발언에 다른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자 이효리는 당황한 듯 “죄송하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황급히 수습했다.
이에 이적은 “지금 신혼 아니냐”면서 질문했고 이에 이효리는 “내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하지만 부부간에도 하기 싫은 날이 있을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매직아이 이효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의합니다”, “제가 어떻게 장모님의 따님을”, “남자들이 오히려 적극 환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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