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시’ 차유람, 과거 티팬티 인증샷 “선물 받고도 심란”

‘연애 고시’ 차유람, 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

‘연애 고시’ 차유람

당구 선수 차유람이 8일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에 출연해 모태솔로임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팬으로부터 받은 티팬티 선물 인증샷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 3월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차유람갤러리에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티팬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당시 차유람은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주고 가셨는데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있었다”며 “실컷 구경은 잘 했네요. 저 이런 거 입을 일도 없고요. 민망해서도 못 입어요. 티팬티 입고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고 글을 올렸다.

이어 차유람은 “보내주신 마음이야 감사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선물 받고도 심란한 차유람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인증사진 속 차유람은 티팬티 선물을 손에 들고 민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차유람은 이날 ‘연애 고시’ 방송에서 “중2때 학교를 그만둬서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당구 때문에 자퇴를 하고 당구에만 집중했다”고 모태 솔로임을 고백했다.

‘연애 고시’ 차유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연애 고시’ 차유람, 모태솔로였구나”, “‘연애 고시’ 차유람, 티팬티 누가 선물한거야”, “‘연애 고시’ 차유람,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애 고시’ 차유람, 디시인사이드 차유람 갤러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