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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MBC ‘빛나는 로맨스’ 녹화 스케줄 배제‥“출연진 부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5-07 11:25
2014년 5월 7일 11시 25분
입력
2014-05-07 11:22
2014년 5월 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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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양자.
연기자 전양자가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가운데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양자는 최근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 대표임이 알려지면서 검찰의 수사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빛나는 로맨스’ 제작진은 6일과 7일 드라마 녹화를 전면 취소했다.
MBC 관계자는 “출연진이 이번 일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전양자 분량뿐만 아니라 전 출연자진의 녹화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매주 화·수요일 세트,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야외촬영 등을 진행해왔다.
9일부터는 야외찰영을 재개할 예정. 그러나 전양자의 합류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15일 녹화가 예정된 104회 대본에는 전양자의 출연 분량이 상당하지만 촬영 스케줄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이미 촬영된 분량에 대해서는 내용 전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을 거쳐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MBC 관계자는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판단할 부분이라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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