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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진희경에 사심? “멜로 연기 함께 하고파, 눈빛이 최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4 11:18
2014년 5월 4일 11시 18분
입력
2014-05-04 11:09
2014년 5월 4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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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캡처
'이재용' '진희경'
배우 이재용이 진희경과 멜로를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기황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재용, 김명국, 차광수, 윤용현을 비롯해 걸그룹 에이핑크 은지-보미, AOA 민아, 타이니지 도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자신의 실제 성격과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밝혔다.
이재용은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비참한 이야기지만 내가 연기 시작한 지 올해로 만 30년인데 멜로라는 것을 못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재용은 "만약 멜로를 할 수 있다면 진희경 씨랑 해보고 싶다. 진희경 씨 눈빛은 대사 10마디를 선행해가는 수준이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단연코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이휘재는 "오늘 조혜련 씨가 진희경을 닮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이재용은 "비교할 걸 비교해라"라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용. 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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