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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썰전 김구라, 세월호 학생들 영상 보고 말 잇지 못해…‘침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2 15:32
2014년 5월 2일 15시 32분
입력
2014-05-02 14:13
2014년 5월 2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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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출처= 해당 방송영상 갈무리)
'썰전 김구라'
‘썰전’에서 김구라가 세월호 영상을 보고 침묵하는 장면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못 다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원고 학생인 박모 군이 세월호 침몰 직후 배 안에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단원고 학생들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안내방송만 듣고 배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
영상을 접한 김구라는 “이 영상을 처음 봤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침묵했다.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 역시 침묵한 채 몇 초가 흘렀다.
이 소장은 “이 영상을 보면 선장과 선원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알 수 있다”며 “그러나 이들 뿐만 아니라 구조 당국 및 정부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썰전 김구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맘 아프네”, “저 영상 너무 슬퍼”, “똑같은 맘일 듯”, “방송 보면서 정말 충격이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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