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예고 촬영 사진 공개… 한상진에게 주먹 날려 ‘긴장감’

빅맨,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빅맨

KBS2 ‘빅맨’에서 강지환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한상진에게 주먹을 날리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빅맨’ 제작진은 29일 강지환이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 ‘빅맨’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은 회장실로 들이닥쳐 한상진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다. 또한 강지혁과 한상진이 서로 마주보며 노려보고 있는 긴장감 넘치는 사진도 공개돼, 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8일 방송된 ‘빅맨’ 1화에서는 현성그룹의 총수 강성욱(엄효섭 분)의 아들인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목숨이 위험하자 아들을 살리기 위해 도상호(한상진 분)에게 다른 사람을 죽여서라도 심장을 가져올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한상진은 전국 병원 자료 및 경찰청 DNA 조사 결과 등을 모두 뒤져 수술에 적합한 김지혁을 찾아냈고, 그를 둔기로 때려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해 뇌사 판정을 받게 만들었으나, 김지혁의 놀라운 회복력으로 심장 적출 수술은 무산됐다.

이식 절차를 위해 김지혁을 호적에까지 올리는 치밀함을 보였던 강성욱과 도상호였기에 재벌가 그룹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김지혁의 행보가 극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빅맨’ 관계자는 “현성그룹의 호적에 오른 김지혁에게 생각지도 못한 극적인 변화가 일게 된다.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다.

사진 = 빅맨,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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