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인어공주처럼 바위 위에 앉아서…‘아슬아슬’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25일 16시 14분


코멘트
사진=엘르 스페인판 공식 페이스북
사진=엘르 스페인판 공식 페이스북
미란다 커가 아슬아슬한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31)가 패션매거진 ‘엘르(ELLE)’ 스페인판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대표 모델이었던 미란다 커는 주요 부위를 겨우 가린 황금색 비키니를 입고 바위 위에 인어공주처럼 앉아 매끈한 몸매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미란다 커는 자갈이 깔려있는 바닷가에서 검정색 망사 옷을 입고 엎드려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에 띄게 파란 눈이 눈길을 끈다.

엘르 5월호에 실린 미란다 커의 사진들은 모두 스위스 루체른 호숫가에서 촬영됐다.

미란다 커는 이번 호 잡지에 자신의 완벽한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17일 엘르 매거진 온라인판과의 인터뷰에서 미란다 커는 세 살짜리 아들 플린을 돌보며 모델 활동을 하는 자신이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나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명상을 한다. 심호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예를 들어서 숨을 깊게 5번 정도 들이마셨다가 6~8번에 걸쳐 천천히 내뱉는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바쁜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사소한 일에도 감사함을 가져보면 좋다. 우리가 걸을 수 있다는 것, 볼 수 있다는 것, 숨쉴 수 있다는 것,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것,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등등 말이다”라며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