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동성 연인과 결혼, 1년 열애 여성 사진 작가와

조디 포스터 결혼. 영화 ‘브레이브 원’ 스틸 컷

조디 포스터 결혼

지난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가 동성 애인과 결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AFP 통신은 23일(현지시간) “포스터가 사진작가이자 배우인 알렉산드라 헤디슨과 지난 주말 결혼했다는 '피플 매거진'의 보도가 사실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상대인 알렉산드라 헤디슨은 여성 사진작가로, 조디 포스터와 1년 여간의 교제 후 결혼했다.

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1월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당시 조디 포스터는 “오늘밤 내가 커밍아웃을 하려는 건 아니다. 난 이미 1000년 전 석기시대에 커밍아웃을 끝냈다”고 말했다.

조디 포스터 결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조디 포스터 결혼, 축하합니다”, “조디 포스터 결혼, 커밍아웃부터 결혼까지 쿨하시네”, “조디 포스터 결혼, 행복하길 바랄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조디 포스터 결혼. 영화 ‘브레이브 원’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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