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컴백연기에 네티즌 “성숙한 결정”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7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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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SNS.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SNS.
블락비 컴백연기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컴백을 연기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SNS을 통해 "오늘 자정 공개 예정이었던 블락비 싱글 '잭팟' 음원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블락비는 "이번 컴백 타이틀 곡 '잭팟'으로 여러분들께 즐거운 모습을 보여 드리기에는 현 상황에 따른 당사와 멤버들 마음가짐이 이번 타이틀곡과는 맞지 않아 최선의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없다고 판단해 음원 발매를 미루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공개 일정은 확정 되는대로 다시 안내하겠다.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모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블락비는 지난 15일 '잭팟'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17일 자정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또한 17일 저녁 6시 방영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 결방이 결정되며 컴백 무대 공개 역시 미뤄진 상태다.

블락비 컴백연기에 네티즌들은 "블락비 컴백연기, 성숙한 결정이다" "블락비 컴백연기, 올바른 판단이네" "블락비 컴백연기,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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