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우승 버나드박, 상금 3억원+준중형 세단…소속사는 JYP 선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4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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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우승.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K팝스타3 우승.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K팝스타3 우승

‘K팝스타3’에서 버나드박이 샘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버나드박은 13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K팝스타3)의 TOP2의 파이널 생방송에서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이날 TOP2 샘김과 버나드박은 심사위원의 미션곡과 자유곡 등 2곡씩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미션곡에서 샘김은 빅뱅의 ‘거짓말’을, 버나드박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렀고 버나드박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자유곡 경연에서는 샘김이 스팅의 'Englishman in NEWYORK'를 불러 2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버나드박은 R.켈리의 'I believe I can fly'를 불렀지만 안 좋은 목 상태 탓에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승은 심사위원 점수 60%-문자 투표 40%로 결정된 가운데,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샘김이 577점으로 573점인 버나드박을 앞섰다. 하지만 문자 투표 결과에서 버나드박이 앞서면서 최종 우승은 버나드박에게 돌아갔다.

버나드박은 우승 상금 3억 원에 부상으로 준중형 세단을 받았다. 버나드 박은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버나드박은 우승 즉시 데뷔라는 ‘K팝스타3’의 규칙에 맞게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버나드 박은 “아직 배워야 할 게 많고 박진영이 가장 잘 가르쳐 줄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K팝스타3 우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우승, 3억원이라니 대단하다”, “K팝스타3 우승, 가요계 데뷔하겠네”, “K팝스타3 우승,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3 우승. 사진 = SBS K팝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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