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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남편 수배 중’ 논란에 방송 복귀 포기-대만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1 13:41
2014년 4월 11일 13시 41분
입력
2014-04-11 11:53
2014년 4월 11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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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사진=옥소리 미니홈피
옥소리
배우 옥소리의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1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옥소리 측 관계자는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됐다"며 "당분간 복귀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된 건 옥소리의 현 남편인 이탈리아인 요리사 A씨가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이에 드라마 관계자들이 모두 옥소리의 섭외를 포기했고, 이후 새로운 섭외요청도 완전히 끊긴 상황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옥소리의 현 남편인 A씨는 2007년 불거진 옥소리와의 간통 사건으로 옥소리 전 남편인 배우 박철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현재 A씨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기소 중지 후 지명 수배된 상태이다.
옥소리 소속사 측은 "옥소리가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옥소리는 이미 대만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3년 전 A씨를 만나 세 살 된 딸과 한 살 아들 등 두 자녀를 낳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옥소리. 사진=옥소리 미니홈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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