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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프로게이머 시절 연봉 공개 “3년에 3억”…“억 소리나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1 09:52
2014년 4월 11일 09시 52분
입력
2014-04-11 07:35
2014년 4월 11일 0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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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홍진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프로게이머 시절의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국악인 송소희, 방송인 김성경, 가수 정기고,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개그맨 서태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시절을 언급하며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보상이 크다"며 "나는 소수였다. 3년에 3억 원으로 계약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진호는 "우승상금이 한 번에 4000만~5000만 원 정도 된다. 상금이 많은 대회는 임요환이 거의 다 가져갔다. 나는 2인자로 준우승만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홍진호는 '콩징어'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성공했다.
홍진호.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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