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조선 총잡이’로 돌아온다…또 사극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6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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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동아닷컴DB
이준기. 동아닷컴DB

‘이준기, '조선 총잡이'’

배우 이준기가 KBS 2TV 새 수목극 '조선 총잡이'로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준기는 지난해 방송된 MBC '트윅스' 이후 차기작으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를 선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준기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래 기다리셨죠? 지금까지 감사하고 행복하게도 너무나 많은 작품을 검토하고 고민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은 다양한 이야기와 액션도 많지만 로맨스가 강하다. 올해는 이 작품 이상의 느낌을 받을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조선 총잡이'는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객의 아들 박윤강이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을 버리고 총잡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박윤강 역을 맡은 이준기는 '공주의 남자'(2011)의 김정민 PD와 손을 잡았다.

이준기로서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 이후 2년여만에 또 다시 사극을 선택한 셈이다.

'조선 총잡이'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6월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준기 조선 총잡이, 사극과 상성이 좋다" "이준기 조선 총잡이, 일지매가 생각나네" "이준기 조선 총잡이, 아랑사또전보다 극본이 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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